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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마지막 가을 단풍 아차산 등산 코스 용마산 등산코스 초보 등산
    일상 맛집 육아 스토리 2021. 11. 8. 08:05





    안녕하세요 yenadaddy입니다

    곧 초겨울 날씨에 접어들기 전 산에 오르기 딱 좋은 날씨인

    어제 아차산을 다녀왔습니다.

    등산 경험이 풍부하지 않아도

    지하철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위치에 있고

    등린이 또는 가족 단위로 가볍게 오를 수 있어 인기가 좋은 것 같아요!

    오랫만에 산바람 맞으며 다녀왔더니 기분도 좋아서 포스팅 해봅니다~


    코스는 가볍게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하여 아차산에

    올라 아차산역까지 내려오는

    왕복 2시간 코스로 잡았습니다.


    광나루역 1번 출구는 만남의 장소인 듯 합니다.

   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쭉 올라갑니다.


    조금 올라가다보면 우측에 광장 중학교가 보이는

    골목으로 진입합니다.

    어차피 등산객들이 많이들 움직여서 길 찾는데

    어려움은 없습니다.




    중학교와 휴대폰 할인매장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

    바닥에 이런 표시가 있습니다.








    비좁은 골목이 나타나고 군데군데 벽화가 보입니다!


    벽화 골목을 지나오면 텃밭이 나오는데요!

    귀여운건 밭마다 이름들이 있네요!


    아름다움이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 아쉬운 가을 단풍나무들입니다.

    나이가 한살한살 먹다보니

   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이 절실해진다는......ㅠ




    아차산 정상은 아차산성을 따라 가면 됩니다.


    동행숲길로 걸어도 아차산 정상은 갈 수 있습니다.

    데크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걷는 것도 좋네요~


    계단도 참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

    반려견이나 5살 정도 되보이는 아이들도 보였어요~

    나중에 우리 딸내미도 데려오기로 했습니다!


    중간중간 알아보기 쉽게 푯말도 보입니다.


    아차산성에서 출토된 유물을 보여주네요~





    중간에 오르다보면 뻥 뚤린 서울 시내에 제2롯데월드도 보입니다.

    날씨는 좋았는데 선명하게 보이질 않아 아쉽습니다.



    한강과 함께 저 멀리 하남, 남양주 덕소가 보이네요~

    오르면 오를수록 멋있는 뷰에 감탄이 계속 나옵니다~



    아차산 정상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

    너무 휑해서...

    무슨 광장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!





    그래도 정상에 왔으니 살짝 얼린 맥주로 마무리했습니다~~

    꿀맛탱~

    아차산 평을 내리자면

    등산로가 잘 되어 있어

    초보자 또는 아이들도 가볍게 등반 할 수 있어

    가족 또는 연인끼리 주말에 잠깐 시간내서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!


    하산하는 길에

    지금 가장 큰 소원!!!!!!!!!!!!!

    우리 딸내미 집 앞 유치원 꼭 당첨되게 해주세요~

    돌 하나 올려놓고 소원 빌었습니다!


    고구려정으로 내려와서 하산하면 아차산역으로 갈 수 있네요~

    아차산 맛집들이 많으니 아차산역쪽으로 내려갑니다!

    배가 너무 고파 유명하다는 할아버지 손두부 먹으러 갈랬더니

    못먹을것 같아서 패스합니다 ㅠㅠ

    다음엔 꼭 먹어봐야지~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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